본문 바로가기
브랜드, 디자인

디자이너들이여, 국제디자인 어워드를 노린다면! 디자인 전략

by 시선+ 2025. 4. 22.
🎨 디자이너들이여, 국제디자인 어워드를 노린다면! 디자인 전략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 기준을 쏙쏙 파고든 전략 안내서

 

 

부산, 감성에 기술을 찍어 먹다

 

기술만 있다고 맛이 나는 게 아니다. 감성이라는 양념이 필요하다!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는 지역 특색 위에 창의성, 지속 가능성, 사회적 책임이라는 삼박자를 곁들인다.

 

여기서 중요한 건 ‘기술적 우수성’인데, 기술이 있다고 그 자체로 점수를 주진 않는다.

 

 

입다
ibda

 

 

기술은 디자인을 더 빛나게 만드는 조연일 뿐, 주연은 사용자 감동과 문제 해결력이다.
즉, 바다의 파도처럼 부드럽게 녹아든 기술이어야 한다.

 

 

💡 기술이 디자인과 싸우지 않고, ‘같이 춤추는’ 방식이 관건이다!

 

 

 

인간 중심 디자인은 감동을 설계하는 일이다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원칙이고, 어워드는 이 원칙을 아주 좋아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인간 중심 디자인”을 심사 기준에 떡 하니 박아놨다.
누구나 쓰기 쉽고,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만든 디자인이 바로 ‘사람의 디자인’이다.

 

 

iF어워드
iF

 


노약자, 아동,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두를 배려한 설계가 먹힌다.

 

이건 그저 편리한 걸 넘어서, 감정적인 ‘배려’가 느껴져야 한다.

 

 

💡 “이거 쓰니까 마음이 편안해져요”라는 리뷰를 상상하며 만들자!

 

Trophy
트로피

 

 

혁신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완전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걸 뒤집는 게 더 강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혁신에 진심이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혁신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다.

 

redDot 어워드
reddot

 

 

오히려 기존의 사물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다르게 보는 능력’에 더 큰 점수를 준다.

 

 

예를 들어, 물놀이 튜브를 앉아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바꾼다거나, 해수욕장을 위한 새로운 ‘이동 구조’를 만든다든지.

 

 

💡 디자인에서 혁신이란, 사물의 ‘관점을 전복’하는 일이다!

 

 

 

디자인의 품격은 디테일에서 정해진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이건 보기만 좋아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레드닷과 iF는 디자인의 ‘비주얼 퀄리티’를 냉정하게 본다.
색감, 형태, 재질, 만졌을 때의 느낌까지 전부 평가 항목이다.


재료의 질감이 싸 보이면 끝이고, 구조가 투박하면 탈락이다.
눈에 보이는 것과 손에 잡히는 것, 그 ‘촉감과 직관’의 조화가 중요하다.

 

 

💡 시각적 미감 + 고급 소재 + 촉각적 쾌감 = 디자인 삼합

 

 

 

브랜드의 철학은 디자인으로 말한다

 

브랜드 철학을 말하지 않고 보여주는 것이 진짜 디자인이다.

 

iF와 레드닷 모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디자인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중요하게 본다.

 

예를 들어, 바다 친화적인 브랜드라면 모든 디자인 요소에서 바다의 느낌이 나야 한다.

 

 

단순히 로고에 파도 그려놓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색상, 질감, 구조 등에서 철학이 ‘흘러나와야’ 한다.

 

 

💡 디자인이 브랜드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시각 언어가 되어야 한다.

 

 

 

환경까지 생각하는 디자인이 진짜다

 

지구가 아프다. 디자인이라면 이제 좀 도와줘야 한다.

 

세 어워드 모두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본다.
친환경 소재, 탄소 발자국 줄이기, 재활용 용이성까지…


제품 하나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디자인 차원에서 책임져야 한다.
이제는 단순히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정도로는 안 된다.


‘왜 이 소재를 선택했고, 어떻게 다시 활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메시지가 필요하다.

 

 

💡 친환경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 그리고 그걸 ‘설명할 수 있어야’ 점수다!

 

 

 

실용성은 당연해야 한다

 

쓰다 보면 짜증 나는 디자인은 아무리 예뻐도 탈락이다.

 

IBDA, iF, 레드닷 모두 기능성과 실용성을 심사 기준으로 삼는다.

 

 

보는 순간 이해되며,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고, 쓰면 만족스러운 디자인이 통한다.

 

즉, 디자인은 ‘예뻐서’가 아니라 ‘편해서’ 사랑받아야 한다.

 

 

💡 디자인은 결국 쓰기 위한 것. “한 손으로 되는가?”부터 따져야 한다!

 

 

📎 총정리 전략

 

심사 키워드 디자인 전략 포인트
감성적 기술 적용 기술은 조연, 사용자가 감탄하게 설계하자
사용자 중심 설계 모두가 쓰기 쉬운, 감정적 공감 요소 포함하기
혁신적 관점 기존의 것을 ‘다르게’ 해석한 신선한 접근
비주얼 완성도 미감, 재료, 디테일 하나도 빠짐없이 완성도 높이기
지속 가능성 환경 배려 설계 + 그것을 ‘이야기하는 능력’
브랜드 일관성 브랜드 정체성이 디자인 전반에 스며들도록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