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1 예의를 가장한 비겁함, 그 속에 숨겨진 조직의 진실! (feat. 조직 문화) 😃 조직 내 예의의 딜레마 조직 내에서 상사나 동료에게 피드백을 주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에요. 특히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경우라면 더더욱 어렵죠. 왜냐하면 업무 결과물과 그 업무를 처리한 사람을 구분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김대리의 업무 결과가 좋지 않다고 말하는 건 결국 김대리 자체를 비난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피드백을 꺼리는 문화가 퍼져 있죠. 이런 상황에서 피드백은 대부분 긍정적인 말로 끝나게 돼요. "김대리, 이번에 정말 잘했어요!"라는 식으로요. 물론 김대리도 잘 알고 있겠죠, 그 말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요. 하지만 피드백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그 주변에서 지켜보는 사람들까지도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서로 가면을 쓰고 하루를 보내게 돼요. 🚶♂.. 2024. 10. 9. 이전 1 다음